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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원이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들고 있다./황악신문 |
[김천=황악신문]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도민의 염원을 담아 힘차게 타올랐다.
22일 오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이 성화 봉송의 최종 주자로 나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를 점화했다.
올해 성화 봉송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삼고, 다양한 직군과 세대의 도민들이 참여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드높였다. 그중에서도 박 위원장은 장애인 교육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주자로 선정됐다.
성화를 점화한 박선하 위원장은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을 상징하는 상징적 실천”이라며, “오늘의 불꽃이 경북 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도민의 마음속에 연대의 빛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틀간 김천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황악신문#박선하 도의원
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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