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K-U시티’ 제9차 전문가 특강… 스마트물류 실전 노하우 전수

[김천=황악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5월 16일, 본교 삼락관 강의실에서 스마트물류계열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K-U시티 인재양성’을 위한 제9차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장안대학교 글로벌경영과 김종락 교수가 연사로 나서 ‘유통과 물류가 하나의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물류기업과 풀필먼트 시스템 실전 운영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다년간의 물류·유통기업 컨설팅과 운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풀필먼트 중심의 실전 운영 방식과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물류기업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과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이야말로 스마트물류 전문가의 핵심 자질”이라며, “학생들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직 총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산업을 꿰뚫는 통찰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