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의료원이 지난달 29일 김천시 증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약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이 주관하는 무료 의료봉사 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천시뿐 아니라 전라북도, 충청북도 내 일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증산면 봉사에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해 장원준 정형외과장, 전진혁 가정의학과장 등 의료진과 직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본검사, X-ray 촬영, 간이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조치를 제공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이번 봉사는 의료혜택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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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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