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 농촌인력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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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김천시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들의 농촌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포도알 솎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교육은 총 10회차 가운데 1인당 1회 신청만 가능하며, 지난해(2024년) 교육 이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포도알 솎기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이 포도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직접 알 솎기 작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 중심으로 마련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포도 재배 농가의 현장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이 농촌 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포도 생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로서,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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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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