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앞두고 실전 감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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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본 회의소는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천버스(주)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실무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태자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과 박희영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김천버스(주) 임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 인식 개선 등 실무적이고도 필수적인 주제들이 다뤄졌다.
김태자 사무처장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판례와 함께 설명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맡은 박희영 사무국장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상호 존중을 강화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조직 소통과 활성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보다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전화 433-2680)로 하면 된다.
#황악신문 #김천상공회의소
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