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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7건 의안 처리

기사승인 2025.03.23  2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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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김천시의회가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진행했으며,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종료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김응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폭우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소하천 준설 부족과 하상 정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관련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김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의안이 심의·의결됐다. 이 중 「김천시 축제 지원 조례안」은 일부 용어와 조항이 복잡하거나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알기 쉬운 법령 기준에 맞춰 문장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수정해 가결했다. 나머지 6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나영민 의장은 “한 해의 주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3월을 맞아, 집행부는 각 사업들을 면밀히 챙겨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5년 김천시가 더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황악신문 #김천시의회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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