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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봉산면장(좌측)이 신임 조세현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황악신문 |
[김천=황악신문] 김천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6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제4기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봉산면은 공개 모집을 통해 22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신규위원 3명을 포함한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으로 이들은 2년간 봉산면의 주민자치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원진 선출 결과, 조세현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박희왕 부위원장, 이상규 감사, 이남수 감사, 박애자 간사도 기존 직을 유지하게 됐다.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도 보조사업 및 자체 사업 수입·지출 결산 감사 보고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 선정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세현 위원장은 “다시 한번 위원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함께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봉산면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제4기 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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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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