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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이 친환경 도심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그린물류 비즈니스 실증 국책사업'에 참여한다.
경북보건대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카고바이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심 물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로, 도심 공영주차장 등 인구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를 주축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은 비즈니스 실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물류 산업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이 연계된 물류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타 대학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교 69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는 쿠팡풀필먼트를 비롯한 24개 기업(올해 2월 기준)과 협력하며, 실용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물류과는 산업 현장 중심 대학으로서, 기업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등을 운영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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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