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제47회 입학식 개최…773명 신입생 새 출발

[김천=황악신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4일 생명관 대강당에서 제4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773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대학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해 새내기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학사 보고, 입학 허가, 신입생 선서, 총장 인사, 축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옥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활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여정”이라며 “자기 삶을 주도하는 영향력을 키우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특별한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세계적인 합창단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클라리넷 폴카’와 ‘A Whole New World’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천대학교는 1977년 개교 이래 47년간 4만 5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신입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