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포읍·부항면·대덕면에 신규 설치… 장애인·고령자도 손쉽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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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시민들의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아포읍, 부항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발급 수요가 꾸준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실질적인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관내 24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등·초본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50% 감면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신규 기종은 장애인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최신 모델로, 터치스크린 높이 조절,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도 손쉽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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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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