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체험에서 시작된다’… 김천시, 제8회 건강 체험 한마당 성료

[김천=황악신문]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벽천폭포 일대에서 ‘건강을 배우고, 체험으로 채운다!’를 주제로 한 제8회 건강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열려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은 건강 상담부터 힐링 콘텐츠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체크를 비롯해 아로마 손 마사지, 산림 공예,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총 18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포토존과 쉼터도 함께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10일과 11일 양일간에는 싱잉볼 명상, 요가, 라인댄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체험을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