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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師恩)는 강물처럼”…太嚴(태암) 권태을 선생과 성의고 제자들의 모임, 김천서 성료

기사승인 2025.05.17  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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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을 선생과 제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반백 년의 세월을 넘은 사제 간의 정이 김천에서 다시 피어났다.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太嚴 권태을 선생님과의 만남’이 17일 김천 사명대사공원내 백수문학관과 금릉공원, 추풍령테마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권태을 선생(경북대 명예교수)은 30대 시절 교사로 성의중.고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이번 행사는 성의고 제24회 최건호 동문(동덕여대 교수)이 총괄 진행을 맡았다. 11시 백수문학관에서 모여 ▲참석자 소개 ▲선생님 인사 말씀 ▲스승의 날 축하 꽃다발 전달(전광진 동문)과 선물전달(전근신 동문), 서예 작품 증정(율산 리홍재), 고향생각 시조낭송(이상구 동문)등 정성 어린 순서들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성균관대학교 학장 전광진(제20회), 권혁도 (주)행림종합건축사무소 CM본부 전무.제21회),동도전산유통 김영득 대표(21회), 박오성(김포대 항공관광경영학과 교수.21회),시조 시인 이상구(22회), 이승하 중앙대학교 문창과 교수(성의중 27회) 등 각계 동문이 참석해 선생과의 인연을 되새겼다. 특히 리홍재(제22회) 동문은 손수 준비한 서예 작품을 헌정하며 사제 간의 깊은 뜻을 전했다.

오찬은 김천 향토음식점 ‘일직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금릉공원 백수 정완영 선생 ‘유택시비’를 함께 관람하고 추풍령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산책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모임은 교육의 본질과 사제 간 유대를 되새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길을 걸어온 동문들이 다시 한 번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황악신문 #태암 권태을 교수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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