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 소재 농식품 수출업체인 ㈜오리엔트(대표 나경훈)가 지난 19일 올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은 경북도가 농식품 수출증대 및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수출농가(업체)를 발굴하여 지정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해외시장개척 및 시설현대화 등을 위한 상사업비 600만원을 지원한다.
(주)오리엔트는 현재 김천시 율곡동 소재의 수출업체로 김천의 대표 신선농산물인 샤인머스켓, 딸기 등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2%의 수출증가율을 보였고,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3백만불 수출탑 및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한열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산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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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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