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기독교(개신교)계가 19일 밤 김천역에서 지역의 유력 정치인들을 불러 '김천시민을 위한 트리점등식' 행사를 하고 있다. |
김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3명,20일 7명,19일 6명(해외입국3명)등 지역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밤 김천의 개신교계가 김천의 국회의원,시장,시의회의장,도의원,시의원 들을 불러놓고 김천역에서 '김천시민을 위한 트리점등식' 행사를 하고 있다.
지금 김천의 시민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고, 거리두기 격상단계도 중대본과 협의중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김천시의 코로나 확진자 동선공개 등에 대해 맘카페와 SNS에 불만의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이 행사를 보고 예수님은 무슨 생각을 하실지? 참 자알한다고 칭찬을 하실 수도 있다.
기독교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거리두기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 코로나가 비켜가는지 궁금하다.
이 행사의 기획자와 참석자들을 보면서 자신들은 코로나에 걸려 희생되어도 김천 시민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의 마음이 시민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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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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