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주년 기념축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사회 발전을 리더하고 새로운 지역 언론상을 정립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은「김천황악신문」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사로서의 막중한 역할과 책무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지역 언론을 리더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고 입이 되어, 지역의 다양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취재·보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언론매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김천은 KTX역 준공·개통과 아울러 혁신도시 건설과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천혁신 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면서 12개 기관, 5천4백여명의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했고, 입주민이 급증하여 율곡동(혁신도시) 인구는 2만1천명을 넘어 계속 증가 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목표인구 2만 7천명의 자족도시로서 그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그 밖에도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신규 산업단지조성, 부항댐·추풍령 관광자원화, 15만 인구회복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우리 김천의 발전상이「김천황악신문」을 통해 보도되고 전달되기를 바라며, 독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천시장 김 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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