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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경북도의원/황악신문 |
[안동=황악신문] 경북도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의 최저학력 미도달 자가 초·중·고 총 696명으로 확인됐다.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운동부 학생의 최저학력 미도달 현황을 언급하며, 최저학력 미도달을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올해 10월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이 1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과와는 별개로 올해 경북에는 696명의 최저학력 미도달 학생 선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윤종호 경북도의원은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운동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당부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 기타 예체능 학생들도 최저학력 미달 학생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다각적이고 세심한 학생 선수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을 촉구했다.
#황악신문 #윤종호 도의원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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