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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무산 유감...외부 사드 반대단체는 물러가라

기사승인 2023.03.12  1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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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김천시 농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방부가 계획한 성주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

사드반대 단체 회원 20여 명은 오후 1시 반부터 김천시 농소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사드 기자회견을 빌미로 설명회를 방해하고, 10여명의 사드반대 주민은 설명회 장소인 농소면복지센터 2층 강당 입구를 봉쇄했다.

경찰은 불법시위를 해산하라고 한 차례 방송했으나, 시위단체로부터 무시와 조롱에 가까운 말을 들어야 했다. 경찰이 한 일이라곤 그게 전부였다.

이미 오전에 성주에서 예정된 설명회도 이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국가공권력은 경찰 수 백명을 동원하고도 무력했다. 의지만 있었다면 설명회를 충분히 개최할 수 있었지만 시늉만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현장에서 만난 경찰은 “위의 지시가 없고 주민들이 다칠 염려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말은 현장의 경찰보다 상위 정부기관도 이 설명회를 꼭 열어야 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는 방증이다.

이날 시위에 나선 사드반대 단체들은 좌파단체들이다. 지역에서 순수한 시민들은 대다수 사드반대단체에서 사라지고 전교조,민노총 세력들이 주축이 되었다. 이들은 현수막을 통해 “사드가고 평화오라” 등의 반미와 북한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3가지만 묻고 싶다. 그들의 주장대로 사드가 가면 정말 평화가 올 수 있나? 배치된 사드를 정말 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드가 없다면 북의 핵미사일을 방어할 수단이 있나? 전부 불가능한 얘기다. 앵무새처럼 지역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친북 반미 주장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사드문제를 맡기고 물러가야 한다.

율곡동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공격받을 것이라는 불안감도 가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우려와 부동산 하락 등의 재산권 피해를 받기도 했다.

자기 지역에 사드를 배치하기 싫어 전국을 돌고 돌아 사실상 김천에 가져다 놓은 사드에 대한 보상을 국가는 충분히 해줘야 한다. 모든 피해는 김천이 받고 있는데 과실은 성주가 가져가고 있다.

이제 영구배치에 들어간 사드에 대한 희생의 댓가를 국가에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시키는 것이 지역의 확실한 이익이고 시민들의 뜻이라고 본다.

내.외부 좌파 사드반대 단체는 지역을 떠나라. 이제 순수한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받아들여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할 중요한 시기다.

#황악신문 #사드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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