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지를 종종 들렀지만 연화지 이름의 뜻과 역사는 몰랐습니다. 보고나니 알고 봤으면 더 뜻깊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예쁜 연화지를 만들기까지 긴 시간이 들었던 것과 재미있는 이야기는 연화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합니다. 연화지가 최근 몇년간 벚꽃시즌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며 관광지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무엇인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쁜 명소라는 것은 언제든 만들 수 있고 내일 당장 더 예쁜 곳이 나오면 바뀔 수 있으니 잠깐에 불과하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