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황악신문 창간 5주년] 축사

기사승인 2022.06.29  06:58:02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 박광제 작가 제공/황악신문

-문화공간 잇다 대표 박광제 (前 김천예총 회장)

김천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사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황악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 뿐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을 선도하며 꺾이지 않는 언론인의 참모습을 보여온 김서업 대표기자님을 비롯한 편집진의 노고에 대해 지면을 빌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 사회는 십 수 년 전부터 다양한 매체의 출현에 따라 적지 않은 사회적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절제되지 않은 표현, 사실을 가장한 왜곡, 공중의 안전을 부정하는 일방적인 주장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의 부작용은 지역의 관점에서 지역 언론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황악신문>은 정확한 정보의 전달, 지역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관점 제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의 모색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건강한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최근 김천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어려움과 지역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고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문화의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난 5년간 <황악신문>이 지역 내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발굴을 비롯하여 지역민의 여러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보도는 지역 내의 문화 활동 촉매제이자 발전적인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 온 그간의 노력에 지역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황악신문>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황악신문>은 이제 김천 지역사회를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그간 견지해 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보여 온 원모심려(遠謀深慮)의 태도는 앞으로 <황악신문>이 발전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늘 지역 내에서 신뢰받는 언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지역신문으로 성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든든한 지역 언론으로 거듭 성장하길 기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든든한 언론사로서 김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견인차로서 <황악신문>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합니다.

#황아신문 #박광제 대표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