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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과 원방각(圓方角) (1)

기사승인 2021.11.27  0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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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用 강창우 (다물上古史硏究會 회장)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핑크 솔져의 이마에 새겨진 원(圓), 방(方), 각(角)을 보고 필자는 깜짝 놀랐다.

오징어게임-핑크 솔져/캡쳐

원작자의 의도는 모른다. 그렇지만 순간, 나는 우리의 상고사(上古史)가 품고 있는 정신세계로 내달렸다. 흥미롭고도 짜릿한 순간이었다. 필자는 이 드라마가 ‘이수(二數)’가 만연하는 세태에 ‘삼수(三數)’의 메시지를 던진 것, 즉 ‘음양태극(陰陽太極)’의 세태에 ‘천지인삼태극(天地人三太極)’의 이치를 선물한 것으로 느낀다.

음양태극과 삼태극

공맹(孔孟)의 사서삼경(四書三經)이나 야소(耶蘇)의 신구약(新舊約)을 가까이하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경(經)일 수 있지만, ‘천부경(天符經)’을 잠시 살펴보자.

노중석이 쓴 천부경

자세히 보면, 가운데의 수가 ‘육(六)’이고, 가로 9자, 세로 9자이며 모두 81자로 구성되어 있다. ‘3수(三數)’의 세계를 극명하게 드러낸 경(經)이다. 우선 이들 중 ‘일석삼(一析三)’이나 ‘육생칠팔구(六生七八九)’등을 기억해두자.

‘역경(易經)’의 ‘계사전(繫辭傳)’에서 ‘역(易)에는 태극(太極)이 있고, 태극이 양의(兩儀)를, 양의가 사상(四象)을, 사상이 팔괘(八卦)를, 팔괘가 길흉(吉凶)을 정(定)한다’라고 하여, 사물의 변화, 전개 이치를 2-4-8-64의 수(數)로 설명한다. 그렇지만 위의 ‘천부경’에서는 1-3-9-81로 표현한다. 이렇듯 ‘이수(二數)’와 ‘삼수(三數)’의 관점에는 큰 차이가 있다.

#황악신문#오징어게임

강창우 편집고문 1s3ssf@daum.net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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