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
[황악신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일부터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각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서는 내년을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시기로 보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현안사업 466건, 신규사업 262건, 공약사업 79건 등 총 807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선정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 과정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시는 쿠팡, 아주스틸 등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앵커기업 유치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국가철도망구축계획 100% 반영으로 십자축 철도망 구축 가시화, 튜닝카, 드론 등 미래전략산업의 본격 착수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다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김천시의 내년 주요사업으로는 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제2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스포츠중심도시 완성,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으로 체계적인 농산물유통망 구축, 스마트 물류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추진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경쟁력 제고와 차별화된 전략산업을 발굴하여 2022년에는 확 달라진, 변화된 김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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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