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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약수(藥水)를 찾아서 1)

기사승인 2020.08.12  11: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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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모면 왕두꺼비 산장의 금율약수 ”

“예전부터 약물탕으로 불려 약수사  절엔 환자들로 붐벼”

“수질분석결과 아연성분 함량과 풍부한 미네랄 함유”

                  두꺼비 산장의 두꺼비 바위

김천(金泉)은 물과 인연이 깊다. 김천은 샘천(泉)자를 지명으로 쓴다. 김천을 가로지르는 젖줄의 이름은 감천(甘川)이다. 한자 그대로 번역하면 단내다. 단물이 흐르는 내란 의미다.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고도 불린다. 과하천(過夏泉)의 물맛은 예로부터 유명해 술을 빚었다.

           두꺼비 산장의 사자와 두꺼비 바위

한달 전  쯤에 지인에게서 물을 두 병 선물 받았다. 어모에서 나오는 약수라는 것이다. 남들은 그냥 흘려 들을 수도 있지만 시골이 고향인지라 허투루 들리진 않았다. 문득 어린시절의 옻샘이 기억났다.

농소면 월곡4리 못골이라는 마을에 가면 옻샘이라는 작은 샘이 있었다. 어린 시절 옻을 타거나 피부병이 나면 할머니가 길어다 몸에 바르곤 했었다. 피부병에 특효라고 아주 유명한 샘이었다. 몇 년 전 이 옻샘을 농소면에서 복원했다고 기사에서 본 기억이 있다.

               두꺼비 산장의 물개바위

어제 잘 아는 분이 점심에 국수를 한 그릇 먹자고 해서 어모면에 갔다. 옥률리는 문암사의 석조아미타여래상을 취재하러 갈 때 들러서 좀 알고는 있었다. 길을 한참 들어가니 식당이 하나 있었다.

정원에는 신기하게 생긴 두꺼비상과 사자상의 바위가 서로를 쳐다보고 있고, 물개를 닮은 수석도 하나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박새 한 마리가 반긴다. 허공을 날아다녀야 할 새가 집안의 애완조가 다 되었다. 아주 어린 놈을 거두어 주니 주인을 어미로 아는 것 같다.

시원한 맛국수를 한 그릇 먹고 보니 벽에 걸린 작은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내용을 보니 5일만에 피부병이 나았다는 것이다. 궁금해서 주인에게 물어보니 실제 경험담이라는 것이다.

  전에 지인이 약수라며 주었던 물이 바로 이곳의 샘물이었으니 이것도 인연인가 보다.

 주인은 이곳의 물을 먹고 피부병과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이 개선되었다는 두꺼운  편지 스크랩북을 보여줬다.

김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편지들이었다. 내용을 보니 참 신기하기만 했다. 사진을 몇 장 찍어왔다.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긴다.

즉석에서 확인한  이온농도는 알칼리성이고 수질검사 성적서도 보여주어서 사진을 찍었다.

         민병철 (진세노드림 총괄이사 )

식당에서 만난 민병철 씨(진세노드림,전략기획실 총괄이사)는 이곳의 물 2리터 한 병을 일주일 먹었는데 혈당이 138에서 99로 떨어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민씨는 홈쇼핑에서 건강식품을 선택해 방송하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홍삼제조 기법으로 건강식품 사업을 하는 전문가다. 물의 효과는 아마도 물에 녹아있는 원소의 구성이 매우 매우 효율적(황금비율)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질병의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산장의 주인은 수질분석표 상의 아연이 여러 가지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표등록도 마쳤다고 한다. 금율 약수(상표등록출원 40 2019. 0167541)황 (금)비 (율)에서 착안해 이름을 금율약수로 지었다.

식당을 내려와서 수질분석 전문가에게 수질검사 성적서를 보내서 의견을 물었다. “ 식용으로는 적합하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보인다.”는 답을 받았다.

식당주인이 말한 아연의 효과도 찾아봤다.

아연은 몸속의 필수적인 미네랄로 체내에 축적이 되지 않으므로 매일 섭취량의 아연을 먹어주는게 좋다. 아연이 풍부한 식품은 붉은육류,굴,캐슈넛등이 있고,항산화 작용,세포조직 보호,호르몬분비,신경자극전달,세포신호전달메신저,아토피,천식,건선,염증질환에 도움,감염질환 억제면역증강,당뇨환자 인슐린 작용 도움,성호르몬분비,전립선 기능강화,정자생생촉진,노화되면서 올수있는 시력저하를 완화,식욕감퇴증상을 개선,골다공증에 좋음,탈모에좋음.여드름에 좋고,

 반대로 아연이 부족하게되면 빈번한 감기와 독감,.기분변화의심화,시력저하,기억력감소,여드름,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저하,지속적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나 해서 지나오면서 본 약수사를 검색해 봤다. 식당 밑에 절이 하나 있는데 그 이름이 약수사였다.

자료들을 보니 이곳은 예전부터 약물탕으로 불려져 왔는데 이곳의 물로 몸을 씻으면 피부병이 깨끗이 나았고 약수산란 절에는 약물탕의 효력을 보려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다는 내용이 있다.

예전부터 농소의 옻샘처럼 어모면의 민초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반증이다.

허준의 동의보감 “논수품論水品”에는 물을 33종으로 나뉘어 물을 구하는 방법과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춘우수春雨水는 정월의 빗물을 말하는데 이 물은 부부가 각각 한잔씩 마시고 합방을 하면 잉태를 한다고 하며, 그릇에 담아두었다 약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용솟는다고 한다.

정화수井華水 납설수臘雪水 국화수菊花水 추로수秋露水 번로수繁露水 하빙夏氷 박雹 한천수寒泉水 동상冬想 방제수方諸水 옥정수玉井水 옥류수屋霤水,모옥누수茅屋漏水 ,등이 있는데 순류수順流水는 조용히 흐르는 물로 성질이 순하고 아래쪽으로 조용히 흐르므로 방병과 통변에 좋다고 한다. 또 허리와 무릎에 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대변을 잘 나오게 한다.라고 되어 있다.

과연 어모면 옥률리 약수사 위 두꺼비 산장의 암반수는 신비의 효능을 가진 藥水일까?

            주인의 성함은 손태식씨다.

과학적 검증은 어렵지만 물이 만병을 치유한다는 자연치유가들의 이론을 굳이  대입하지 않더라도, 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물임은 자명한데 , 좋은 물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만은 틀림없으니 어지러운 세상에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새로운 김천藥水의 출현이면 하는 바램이다.“書”

#김천황악신문 #김천의 약수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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