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대표 조주홍 의원)는 도의회에서 2020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상북도 교통관광통합패스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착수․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에 대한 토론에서 박채아 의원(비례)은 “통상 통합패스의 경우 단독 이용만 가능하나, 가족단위 등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패스에 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종열 의원(영양)은 연구진을 향해 “경북 관광활성화라는 연구취지와 목적 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본 연구용역에 좋은 정책안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영환 의원(영천)은 “교통관광통합패스 도입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관광지 접근성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들이 경북 관광 활성화에 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조주홍 의원(영덕)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통패스와 관광패스를 통합하는 정책안을 제시하고, 향후 후속 정책연구 대상을 확대해 대구․경북의 관광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황악신문 #경북도의회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