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한 선거 결과, 서정희 후보 17표 差 승리 ”
서정희 (초대 민선 김천시체육회장 당선자)
선거는 한 편의 드라마이자 총성 없는 전쟁이다.김천시 체육인과 시민들의 관심사였던 초대 민선 김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김천시육상연맹회장인 기호 2번 서정희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운동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했고 그 결과도 그러했다 11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된 민선 초대 김천시체육회장 선거는 총252명의 대의원 중 98%인 249명이 투표에 참가해 기호1번 최한동 후보가 46.6%인 116표를, 기호 2번 서정희 후보가 133표(득표율 53.4%)를 득표해 17표(6.7%)차이로 서정희 후보가 당선되어 김문환 김천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에게 당선증을 받고, 1월16일부터 3년간 김천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문환 김천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은 “ 초대 민간 김천시체육회장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당선자께는 김천시체육회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만큼 김천시체육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정희 당선인은“민간 첫 김천시체육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김천체육발전의 발전과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가 치열했던 만큼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을 없애고 ,양분된 체육회 통합이 서정희 당선자에겐 당면한 숙제다. 서정희 당선자도 당선증을 받은 직후 낙선한 기호1번 최한동 후보를 위로하고 함께 의논하면서 김천시체육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입장을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밝혔고, , 낙선한 최한동 후보도 SNS를 통해 당선자에게 축하와 함께 낙선을 담담히 인정하는 글을 올리는 등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은 봉합되고 향후 김천시체육회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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