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인 증가율에도 인구 10만명당 22명으로 전년보다 9명감소"
경북 김천시의 자살률이 10만명당 22.0명으로 집계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자살률을 보면 전국과 경상북도의 자살률이 작년보다 증가(▲ 전국2.3명, ▲경북3.0명)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천시는 눈에 띄는 감소율(▼ 9명)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김천시민에 적합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음독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성장학교(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가게(번개탄 취급 업소 교육과 모니터링),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자살시도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자살예방 강의 등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사업들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2018년 통계청 자살 자료를 보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4~50대에서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 고의적 자해(자살)이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했으며, OECD 국가 중 한국이 자살률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였다.
김 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자살률 전국 최저도시 [살기좋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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