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니어모델협회(협회장 김서업) 회원들이 28일 감호동에서 열린 삼도난장 축제에서 화려한 워킹과 퍼포먼스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빛냈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김천을 상징하는 자두꽃이 수놓인 치마와 흰 자두꽃 머리띠를 착용하고, 우아한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수와 환호 속에 펼쳐진 이들의 무대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김천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였다.
김천시니어모델협회는 오는 10월 24일 김천 신음동 탑웨딩에서 '제1회 경북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김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니어모델들이 참가하는 경연으로, 현재까지 170여 명이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8일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오디션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서업 김천시니어모델 협회장은 "앞으로도 김천시민들과 함께할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김천 시니어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김천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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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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