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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계종과 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 이전 협력 논의 ...전 시민 염원 담은 환수 추진

기사승인 2024.09.24  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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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계정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갈항사지 석탑 반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시 (시장 김충섭)는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원래 위치 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동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함께 참석하여 김천시가 추진 중인 석탑 이전 계획을 설명하고 조계종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위치에 있을 때 가장 빛을 발한다"며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8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김재홍 박물관장에게 공식적으로 석탑의 김천 이전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시는 또한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는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5만여 명이 동참한 상태다. 아울러 사적지 지정과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국보를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중이다.

#황악신문 #김천시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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