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명절 기간 교통 혼잡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귀성길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천시와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난 16일 추석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김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들에게 시원한 생수 2000개와 김천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며, 안전운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귀성객들에게 알리며,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충섭 김천시장도 직접 캠페인에 나서 귀성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석 명절 동안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모든 운전자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교통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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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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