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시니어모델선발대회 포스터/황악신문 |
[김천=황악신문] 오는 10월 24일,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한 탑웨딩 신관 3층에서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열린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김천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니어들의 활력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만 45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979년 이전 출생자라면 출전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철저한 공정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끼와 매력을 평가한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의 개성과 팀워크를 동시에 시험할 예정이다.
단체전은 경북도 내 시·군에서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각 팀은 약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복수 팀 출전도 허용되며,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각 지자체의 특산물 등을 활용해 지역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인전은 전국 시니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참가자들은 한복, 드레스, 레트로풍 의상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과 매력을 뽐내게 된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과 문자, 밴드, 카카오톡, 팩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과 리허설은 10월 18일 김천시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한 채 최종 무대를 위한 준비와 연습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장과 시의회의장 등으로부터 표창과 특별상을 받을 기회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시·군 시니어모델로 우선 추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이야기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천시니어모델협회(010-4302-7877)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북의 시니어들이 새롭게 도전할 이번 모델 선발대회는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니어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