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미혜)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4개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직접 센터의 역할과 어린이 급식소의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조리실 위생 및 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참관 ,어린이 교육 ,요리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식재료 관리, 염도 측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센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경험했다. 더불어 동물 모양 햄버거와 과일꼬치 도시락 만들기 등의 요리 활동은 자녀와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미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센터의 역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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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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