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황악신문 |
[김천=황악신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일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물류거점 조성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업무협약식, 준공 퍼포먼스,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는 연면적 2,531.391㎡의 지상 1층 건물로, 내부는 물류 집배송시설과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및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물류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율곡동 일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일부 해결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물류배송 체계를 통해 주거지역 내 화물차 이동량을 줄임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가 도심 생활물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여 김천시가 스마트물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활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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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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