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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천시의원/황악신문 |
[김천=황악신문] 박근혜 김천시의원(율곡)은 김천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에서 미술관과 박물관의 체계적 관리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김천시에 시설관리공단이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해 건물의 관리에 치중하고, 내용물에 대해서 미술관의, 박물관의 특유의 기능과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시설관리공단에 수탁을 맡겨두고 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신진 작가나 지역 작가들의 활성화, 지역의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박물관에 가면 시민들이나 외지에서 온 분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지역의 노거수에 대해서도 남양주와 창원의 팽나무를 예로 들며 관광진흥과와 산림과와 연계해 김천을 홍보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도 요청했다.
노거수를 보존만 할 것이 아니라 인근을 관광지로도 개발할 수 있는 역할을 문화홍보실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예.알겠습니다.”고 답변했다. 그 답변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황악신문 #박근혜 시의원
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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