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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으뜸토목설계 대표/황악신문 |
현재의 수입보다 지역의 미래와 자연,환경,사람을 생각하는 토목전문가가 되고 싶다
현재의 일에 최선..."기회가 주어지면 고향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할 것"
세상은 빠르게 겨울로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벚꽃이 만발하던 연화지도 숨죽이며 동면(冬眠)을 준비하고 있다. 요즘 유튜브로 화제의 중심에 선 지역의 젊은 일꾼이자 토목 전문가인 김동완 으뜸토목설계사무소 대표를 연화지 찻집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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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으뜸토목설계 대표/황악신문 |
아래는 일문일답
-요즘 유튜브로 hot한데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사업을 시작하면서 홍보도 하고,일반 시민들에게 땅에 대한 허가 사항 등 정보를 제공해서 불법행위로 인한 법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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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찍은 유튜브가 얼마나 되나?
180편 정도 찍었다.
-구독자수는?
구독자수가 7300명, 많이 볼 때는 5만명 정도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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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도 많이 하던데...
김천라이온스클럽 정회원,민주평통 회원,대항면 자유총연맹 회원,김천시정책자문단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정당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김천당협 SNS지회장을 맡아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도 많이 해서 언론에 기사화 된걸 봤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일정액을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기부하고 있다. 2019년 코로나 때에 마스크와 소독용품을 김천시에 기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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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은?
중앙중.고를 졸업했다. 금오공대 산업대학원에서 토목(석사)을 전공했다. 졸업후 20여년 동안 토목설계와 시공 관련 일을 했다.
-가족은 ?
동갑인 집사람과 초등학생 딸 둘이 있다.
-고향은 어딘가?
직지사 입구 소나무로 유명한 대항면 향천리에서 태어났다. 소나무 입구 골목 첫 집이 우리집이다. 현재는 복전에 주소를 두고 있다.
-취미는
시간 나는 대로 헬스장에 나가 땀 흘리며 운동을 한다.
-좌우명은?
“평생 배우자”다. 틈나는 독서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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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은?
최근에 읽은 책에 <원씽>이라는 책이 있다. 핵심적인 일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사항은 과감히 위임해 업무 효율을 올리는 것에 대해 많이 느끼는 점이 많았다.
-부모님은 어떤 분들인가?
대항 향천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계신다. 양파,캠밸 등 농사를 지어 오셨다. 어머님이 대항면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봉사를 많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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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완 으뜸토목설계 대표/황악신문 |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일을 맡긴 사업주들이 허가를 받거나 공사를 해서 재산가치를 상승되어 만족하고 기뻐할 때 하는 일이 행복하다.
-가장 힘든 점은...
구성면 태양광허가나 토석채취허가처럼 돈이 될 수 있지만, 자연이 훼손되고 지역민들의 민원이 생길때다. 그래서 수입을 떠나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고향의 산과 들이 훼손되는 일은 받지 않았다. 현재의 수입보다 지역의 미래와 주민을 생각하는 토목전문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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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완 으뜸토목설계 대표/황악신문 |
-다른 해보고 싶은 일은..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전문가로서 보람과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면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다만 기회가 주어지면 그것이 무슨일이든 고향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할 생각이다.
#황악신문 #김동완 으뜸토목설계 대표
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