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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청 경북도의원이 25일 낮 식당에서 쓰러진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황악신문 |
[김천=황악신문] 현직 경북도의원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70대 여성을 구했다.
25일 낮 12시 30분경 김천시 조각공원길 등촌 샤브칼국수에서 A(여.70대)씨가 가족과 식사중 화장실에 가려다 갑자기 쓰러졌다.
앞 좌석에서 식사중이던 이우청 경북도의원(김천 2지역구)이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A씨는 잠시 후 깨어났다.
A씨는 심장 수술을 받는 등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청 경북도의원은 김천에서 4선 시의원과 시의회의장을 거친 후 현재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신공항지원특위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해병대를 만기 전역했다.
제보자인 시민 B씨(44.대신동)는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손님들과 직원들이 당황하고 있는데 손님 한 분이 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해 할머니가 깨어났다”며 “119가 생각보다 늦게 와 큰일날 뻔 했다”고 말했다.
#황악신문 #이우청 도의원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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