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는 벚꽃 관광지인 연화지 주변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를 조성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남색 오각형을 보완해 주변의 환경과 특성에 어울리도록 자유롭게 디자인해 제작·설치했다.
이번에 김천시 대학로·한일길·연화지길 등 74개소에 설치됐다.
연화지의 특징을 반영하여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했으며, 연화지의 연꽃과 주변 김호중 소리길의 색인 보라색을 이용하여 형상화했다.
김용환 김천시 열린민원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건물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도로명주소 생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악신문 #김천시
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