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교동사거리에서 부곡교차로 사이의 소나무들이 신음하고 있다.
일부는 고사한 것으로 보이고, 여러 그루가 말라 죽어가고 있다.
부곡교차로에서 다수초등학교 사이의 소나무들도 가지의 색깔이 변해 말라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김천을 상징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많은 외부인들이 김천에 와서 멋진 소나무를 보고 감탄한다.
애써 키워온 소나무가 적절한 수분공급 부족, 무관심, 관리소홀로 죽어가고 있다.
죽은 나무는 신속히 대체 식재하고, 적합한 방제 및 가로수의 전수조사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
김천의 자랑인 소나무 가로수가 죽는다면 도시정원 김천의 명성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황악신문 # 가로수 소나무
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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