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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기사승인 2022.12.07  1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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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황악신문 발행인/황악신문

김서업 ㈜황악신문 대표이사(발행인)

인터넷 황악신문을 창간한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5년을 돌이켜 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正論直筆의 언론사명을 다하는데 부족함은 없었는지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언론이란 사회의 公器이고 혼자서는 해나갈 수 없는 일입니다. 독자들의 관심과 응원, 시민들의 지지 없이는 존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넷 황악신문을 창간하고 김천도 여러 가지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지역출신 道伯을 배출했고 재정전문가인 국회의원을 뽑았고, 재선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걸출한 정치인들을 배출했지만 시민의 삶은 여전히 팍팍합니다. 김천이라는 이름의 가치가 향상되고,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고착화된 지역의 기득권은 더 공고해지고,공익보다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정치권력에 보낸 전폭적인 지지에 대한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어젠다(agenda)도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심각해져가는 인구감소를 비롯해 고물가,고이율 등 시민의 삶에 많은 난관들이 닥쳤습니다

우리 김천은 삼한시대 감문국으로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와 전통,자랑스런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고,경북 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수도권에서 이주해온 새로운 사람들과의 발전적인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시민들께서 언론에 바라시는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불편부당(不偏不黨)함 없이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보도하고,잘못된 것은 날카롭게 비판하고,시민의 삶에 더 밀착된 기사들을 생산하고, 주변의 따듯하고 밝은 기사를 많이 실어 달라는 주문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새로 탄생하는 지면 황악신문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기록하고,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업무에 충실하겠습니다.

저희 임원진은 부족하지만 시민과 독자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신다면 최근의 화두인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따듯한 세상을 만드는데 황악신문이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황악신문 지면판을 발행하면서,신문을 재창간하는 初心으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해 김천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악신문 #창간사

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저작권자 © 황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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